한울회

서울미대 여성동문회인 한울회를 소개합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여성동문회인 한울회는 1980년 서울 관훈미술관에서의 창립전을 시작으로 2023년인 작년 한국미술관 전시까지 47회에 이르는 정기전을 매년 열어 왔습니다. 한울회전은 예술의 전당, 한국 문예진흥원, 세종문화회관, 조선일보사 미술관, 가나인사아트센터등 국내 유수의 미술관에서 정기전을 열었습니다. 또한 파리 프랑스 한국문화원, 인도 뉴델리 , 도쿄 주일한국문화센터 등에서 해외초대전을 열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 진흥원외 전국 유수의 전시관들에서의 국내 초대전을 열었습니다.

한울회란 명칭은 큰 울타리란 뜻으로, 이 안에서 미술대학 여성동문들이 매년 작품발표를 함께하며 선후배 동문간의 세대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마디로 한울회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출신 여성동문작가들의 아름다운 동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울회는 49학번부터 2000년대 학번까지 현재 150여명의 여성 선후배 회원들이 서양화, 한국화, 공예, 도자기, 디자인, 조소, 미디어 미술까지, 비구상과 구상미술, 설치 미술등 거의 모든 장르에 걸쳐 국내외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울회 회원들의 작품에는 서울대 미술대학에서 수학한 아카데미즘과 거칠 것 없는 창조정신과 삶에서 터득한 깊은 내면의 사유가 배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은 개교 이래 수많은 미술인재를 양성하여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여성작가모임인 한울회에는 유명 원로, 중견작가들을 포함하여 국내외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대학교수, 갤러리 대표, 문화계종사자등 미술계를 선도하는 많은 여성 인재들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울회는 좀 더 젊은 후배들과 함께 미래를 향한 힘찬 동행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70년대 학번 이후의 여성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여성동문회 정관